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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3-24 09:16
라돈 방출 측정과 지진의 예측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257  
라돈 방출 측정과 지진의 예측

지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서 라돈 배출량을 측정함으로써 지진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 이스라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스라엘 지질조사국의 연구진은 특정 지역에서 라돈 배출량이 증가한 후 며칠 안에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대한 내용이 Geology 저널 최근호에 발표되었다.

지진은 지각의 운동에 의한 판운동으로 야기되며 지진의 강도는 배출되는 에너지에 따라 결정된다. 라돈은 지각에 미량 존재하는 우라늄의 방사능 분해에 의해 형성된다. 연구진은 지난 8년 동안 사해의 단층 지대에서 방사성을 띄는 라돈을 측정했다. 이 지역은 아프리카에서 시리아까지 뻗어 있는 세계 주요 단층대중의 하나인 Great 단층대에 속한다.

측정 결과 지진을 일으키는 지각운동은 지진이 발생하기 며칠 전에 라돈 배출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어떤 지진은 라돈 배출이 없는 경우에 발생하기도 했고 라돈 배출이 있더라도 지진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라돈 배출은 “민감한 인자(sensitive indicator)” 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연구진은 보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라돈 배출만으로 지진 발생 시점과 발생 규모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연구진은 아직 라돈 배출량과 지진의 강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데 이것을 “담배와 암의 관계를 발견했지만 아직까지 누구에게 암이 발생할 지, 언제 발생할 지를 모르는 것과 같다” 라고 비유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연구진은 개발된 모델이 신뢰할 수 있는 예측 메커니즘으로의 첫걸음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 지진예측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사람들에 대한 과학계의 회의적인 시각 때문에 자신들의 주장도 회의론에 부닥칠 것임을 인정했다. 20세기 동안 지진을 예측하는 방법을 찾는 것은 지질학의 핫 이슈였으며 많은 연구진이 이를 위한 이론을 찾아왔다.

어떤 이는 동물의 행동변화를 통해, 어떤 이는 소규모 지진을 활용하는 이론을 세웠다. 하지만 어떤 방법도 신뢰할 수 있음을 보이지 못했으며 20세기 동안 지진을 정확하게 예측한 것은 단 한번 뿐이었다. 즉, 1975년 중국의 과학자들은 지진발생 몇 시간 전에 이를 예측, 수 백만명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한 경우가 유일하다. 1997년 사이언스지에서는 지진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의 논문이 실리기도 했었다.

과거에도 라돈 방출에 대한 연구가 있었지만 이번 연구팀은 특정 지역에서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연구진은 사해 단층 지대에 12개의 라돈 측정기지를 만들었으며 조만간 더 많은 기지를 세울 계획으로 있다. 또 다른 7개의 기지는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아 국외인 카나리 군도에 설치되었다. 이들 기지들은 라돈 배출이 지역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일반적인 현상인지를 결정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출처:KORDIC-해외기술
2003/8/24(일) 17:05 (MSIE6.0) 203.252.58.125 1280x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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