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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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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방출율 측정값을 얻기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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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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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가 pCi/(㎡․h) 또는 pCi/(kg․h) 에 해당하는 라돈방출율은 토양, 암석 및 각종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라돈농도를 높이는 원인물질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라돈방출율 측정값은 실내공기의 라돈농도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돈방출율 측정방법으로는 소형챔버법과 알파트랙법이 있을 수 있으며, 전자를 적당한 규격으로 시료를 절단하여 항온 및 항습의 환경조건에서 측정할 수 있는 표준측정법이라고 한다면 후자는 시료 채취 없이 현장에서 측정할 수 있는 간이측정법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후 처방 격이 아닌 사전적 처방이 목적이라면 소형챔버법을 이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상대적으로 정확한 라돈방출율을 측정하기 위해서 소형챔버법을 이용하고자 결정 했다면 정확한 라돈방출율 측정값을 얻기 위해 고려해야할 아래의 사항들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형챔버를 이용하여 정확한 라돈방출율 측정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챔버 내에 시료를 장입한 시점으로부터 측정데이터를 확보하기까지 챔버 내부를 항온 및 항습 환경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형챔버를 이용하는 방법 중에서 챔버와 연속식 라돈모니터를 튜브로 연결하여 챔버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형태의 측정시스템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밀폐 계의 공기 순환 경로에 위치한 건조제 및 각종 플라스틱 재질의 표면에 흡착된 라돈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오차 및 미 부착된 라돈자핵종의 일부가 검출부에 진입하여 발생시킬 수 있는 오차까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며, 시료를 넣은 챔버를 일정시간 방치한 이후 라돈농도를 측정하고자 하는 측정단계에서도 측정개시 시점으로부터 라돈과 라돈자핵종들 간의 방사평형이 이루어지기 까지 약 4시간 동안의 측정값은 불안정할 것이며, 비록 4시간 동안 공기를 순환시킨 다음 측정값을 취한다고 하더라도 순환펌프의 연속 가동에 따르는 무시할 수 없는 누적 누설량에 의한 오차까지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밀폐계의 유체저항에 의한 유속변화 역시 측정값의 오차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소형챔버법에 있어서 정확한 라돈방출율 측정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전 시험과정 동안 항온 항습을 유지해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측정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시점에서의 라돈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해 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엔테크에서는 2006년부터 등록특허(10-0717953) 기술인 Three Chamber 를 사용하여 라돈방출율을 측정하고 있으며, 현재 토양 암석 및 각종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라돈방출율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Three Chamber 는 항온기 내부에 연속식 라돈모니터가 내장된 3개의 소형챔버가 장착된 구조이며, 소형챔버 내부에는 염화칼슘 수용액을 넣어 챔버 내부 공기의 습도를 약 50% 정도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온․습도 변화에 따르는 오차를 줄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료를 장입한 시점으로부터 측정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시점까지 연속적으로 항온 항습 챔버 내부에서 측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정확한 라돈방출율 측정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하였으며, 또한 시료를 장입한 후 라돈방출율 측정 결과를 출력하기 위한 시험기간도 기존의 1주일 내지 1달에서 1일 내지 3일 정도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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